음악회는 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댄스스포츠 선수 소문정 양,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클래식 기타연주자 이하늘 양이 출연하고, 드림합창단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1948년부터 66년간 어린이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아동이 준비한 ‘후원자님 고맙습니다’와 후원자들이 마련한 ‘나눌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영상 등을 상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음악회 사회를 맡는 재단 홍보대사 아나운서 김경란은 소문정과 이하늘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무대에는 가수 인순이와 조성모, 베세토 오페라단, 가수 이치현, 정정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윤진이 참석한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나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나가는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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