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자가건강생활학교 ‘심신청정心身淸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심신청정 참가자들은 4~7월 오감만족건강교실 등을 수료했고, 테마별 건강관리교육 및 실습을 통해 자가건강관리법을 교육받았다.

이들은 지난 9월 27일 분당율동공원과 지난달 16일 복지관 야외주차장 등에서 지역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건강관리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지역주민은 “그동안 손씻기 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를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관 이용어르신과 성남시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며, 지역활동가로서 앞장서게 될 심신청정 어르신들의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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