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홀로 사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를 경로당 2곳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기존 경로당을 이용해 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함께 모여 생활함으로써 노인들로 하여금 고독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동절기 독거노인 등의 생활안정과 외로움 해소, 응급상황시 신속대응, 각종 안전사고 예방,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공동생활제는 봉양읍 장평1리 원장평 경로당과 송학면 입석2리 경로당이며,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동절기만 시범 운영한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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