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육군 상승61사단 부대개방의 날 행사를 맞아 대회 개·폐회식 공연에 출연한 장병들을 위해 깜짝 방문했다.

이날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이병렬 사단장에게 장병들의 공연 사진을 담은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차진엽 총안무감독과 안무팀은 행사에서 장병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깜짝 댄스공연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공연의 감동은 장병들의 땀과 순수한 열정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공연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집중하고 노력해 준 장병들의 성심과 열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칼린 총감독은 “장병들이 개폐회식 주제공연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줘 국민의 공감을 일으키고 큰 감동을 줬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공연에 다함께 고생해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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