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4~10월 부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집안의 물품들을 정리수납하고 가정환경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40~50대 연령의 부천시민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교육 이후 각 동별로 배치돼 활동했다.

이들은 부천시무한돌봄센터,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에서 대상 가정을 추천 받아 긴급 가정부터 우선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부천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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