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우먼

프리-안安

국내에서 처음으로 약물이 아닌 월경전증후군 개선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돼 주목된다.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안국건강과 자연의힘에서 각각 출시한 '올댓우먼'과 '프리-안安'이 바로 그 제품이다.

특히 이들 두 제품은 월경전증후군 개선 효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모두 독일산 보라지 꽃의 종자를 사용했다.

보라지 꽃은 서양에서 우울증 치료 약초로 알려져 왔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제품을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하면 월경 전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 증상이 개선된다. 또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매달 찾아오는 월경전증후군 자체가 완화될 수 있다. 

지금까지 월경전증후군이 심해 참기 힘들면 피임약이나 진통제 등 약물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만 약물에 대한 거부감은 물론 내성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최정은(한방여성의학박사) 청구경희한의원 원장은 “약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그동안 월경전증후군 치료에서 문제가 돼 왔던 부작용 측면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며 “효과적인 치료 메카니즘을 선보인 이들 제품들이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두 회사는 각 제품을 온-오프라인 및 홈쇼핑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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