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의 올바른 전달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애인체육 정보지 월간 'KOSAD'를 창간했다.

월간 'KOSAD'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창립과 함께 장애인체육의 올바른 정보 전달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장애인체육 종목소개 및 주요 정보 등을 수록한 총 44쪽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간'KOSAD'는 7월호부터 보이스아이(Voiceye) 서비스를 실시해 시각장애인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출판되었으며 '소리눈'이라는 의미의 보이스아이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소프트웨어로 'KOSAD' 우측 상단에 위치한 보이스아이 심볼 위에 보이스아이용 '스캐너'를 올려놓으면 책의 내용을 바로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다.

보이스아이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조공학센터(02-523-7240) 및 한국정보문화진흥원(전화 02-3660-2546)을 통해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로 지정·보급되고 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제호에서 " 'KOSAD'는 Korea Sports Association for the Disabled의 약자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며 "제호 선정에 있어 체육회는 순수한글을 이용한 제호와 영문 제호를 사이에 두고 많은 고심을 하였지만 패러림픽(장애인올림픽) 등 날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국제장애인스포츠의 흐름을 고려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영문명이기도 한 'KOSAD'를 최종 제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OSAD'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의 웹진(Web-zine)으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웹진으로 만나보는 'KOSAD' 마지막 페이지에는 '독자엽서' 역할을 하는 온라인 writing 기능을 추가해 독자들이 의견을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어 올 8월부터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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