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장애인 구인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4 부산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을 잡(JOB)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IT, 사무직, 서비스직, 생산직 기업체를 중심으로 장애인 채용에 필요한 서류접수 및 면접의 장 등이 마련된다.

또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잡카페 및 사진관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행사 당일 증명사진 1장,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해 해운대 벡스코를 방문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 채용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한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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