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세이프키즈

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과 삼성화재는 7일 제주영송학교에서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호 ‘해피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삼성화재 설계사들이 장기·자동차 보험 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스마일펀드’ 기금을 재원으로 어린이들이게 안전용품을 선물하고 안전시설물을 지원하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이다.

이날 세이프키즈와 삼성화재는 학생 전원에게 블라인드 조작용 체인으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물품인 ‘블라인드안전키트’를 제공하고, 교내에서는 장애학생의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교육안전체험관, 트랜스폼 게시판(안전횡단실습 교구)’시설물을 기증했다.

또 삼성화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꼐 첨단 시청각실, 심리치료실과 설비일체를 기부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공동대표는 “대부분의 장애학생들은 어른들로부터 보호를 받기 때문에 안전교육 체험의 기회가 오히려 적은 편”이라며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교통안전 체험관이 아이들의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보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널리 나누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과 설계사 모두가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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