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어린이재단의 온라인 나눔 캠페인 ‘사랑, 하나 더’를 통해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히트텍을 담은 나눔 박스가 배달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일부 아동시설의 경우 유니클로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이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는 배우 배두나, CF감독 배두한 남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김성령, 박보영, 가수 윤종신, 그룹 인피니트의 엘, 영화 평론가 겸 기자 허지웅 등의 스타들이 동참해 왔으며, 스타들이 남긴 릴레이 나눔 메시지는 어린이재단 캠페인 홈페이지(http://love.childfund.or.kr)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호 유니클로 대표이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유니클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많이 아이들이 히트텍 제품을 입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소외된 아이들에게 겨울 추위는 또 하나의 커다란 고통”이라며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이번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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