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10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의 장애인복지시설 ‘선린원’을 방문해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기돈 주택보증 자산관리본부장과 사내봉사단,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해 청소, 도배, 창호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린원은 3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 복지시설로서 노후로 인한 개선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난해에 비해 5000만원 증액된 1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장흥섭 선린원 목사는 “때 이른 추위로 벌써부터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대한주택보증이 창호교체와 시설개선을 도와줘 이번 겨울은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뿐 아니라 직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주택보증의 시설 개보수 사업이 지역사회 소규모 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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