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예술단이 오는 15일 오후 6시 양평군민회관에서‘home sweet home’가족 사랑을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김휘림 단장이 지휘자로 나서며 박성은 부지휘자와 강은혜 음악코치가 반주자로 함께한다.

주요출연진으로 양서어린이집합창단, 양평행복바이러스합창단, 예그리나 중창단, 조현리 모꼬지 행복한마을 주민 등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김휘림 단장은“이번 음악회는 유아에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홀몸어르신, 조현리 주민들까지 참여해 공동체에 가족애를 더한 자리”라며 “음악을 통해 예술단 청소년들이 세대를 잇는 사랑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사라(SARAH) 김정숙 디자이너가 협찬하는 '무릎담요'와 어머니들이 준비한 '따뜻한 차 나눔' 행사의 수익금이 양평지역 내에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청소년예술단은 2008년 김휘림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수와 양평지역 초․중학생, 학부모가 중심으로 창단해 양평에서 8년째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참여하고 있고, 우리 마을 알림음악회,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혜원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