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10일 경기도 양평 소재의 용문사에서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템플라이프를 다녀왔다.

템플라이트는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35명을 대상으로 양평 용문사 사찰투어, 뽕잎만들기 및 차(茶)와소통, 명상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용문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입구부터 용문사 입구까지 차량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노인은 “어릴적 소풍 같은 재미와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오리철판불고기지점 남양주조리봉사단은 지난 5월 22일부터 매월 2회씩 직접 조리한 영양죽을 남양주시복지관의 독거노인 20~40명에게 후원하고 있다.

남양주시조리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영양죽지원 뿐만 아니라 남양주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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