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그랜드코리아레저) 사회공헌재단은 13~15일 서울 일원에서 창조적 사회공헌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힘찬동네의 문화예술캠프 ‘함께 떠나는 문화여행 - 날개를 달다’를 개최했다.

캠프는 전라남도 함평군 학다리중앙초등학교 4~6학년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의 주요 박물관, 랜드마크, 도보여행길, 그동안 방문하고 싶었던 서울 지역의 문화공간 및 관광지를 직접 선택해 체험하는 도심 문화예술여행이다.

첫째 날은 한국 민속촌 관람,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등을 참가했고, 둘째 날은 각 그룹별 학생들이 직접 여행지를 결정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은 조별로 방문했던 곳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KL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사내초등학교 학생들과도 도심 문화여행을 실시한 바 있다.

박관우 GKL 회장은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만큼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과정과 서울 도심의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하며 세상과 호흡하는 방법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