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북카페가 오는 18일 복지관 2층 북카페에서 복지관 작은도서관 100호 ‘향기나는 작은도서관’을 개소한다.

도서관에는 철학, 종교, 사회과학, 문학, 역사 등 총 1500여권 이상의 책이 구비됐으며, 독서공간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컴퓨터, 작은 카페 등이 마련됐다.

향기나는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조현국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해마다 새로운 책들을 확보해 오정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발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독서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역주민조직화 역량개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의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각 사업단별 사회복지사의 역할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노인의 주체적 활동 지원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직의 이해 ▲주제화 작업 ▲조직화 과제 ▲지역사회 주민대화 방법론 ▲주민 관계의 자세와 태도 ▲주민 지도력 개발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 복지관 노인생명존중상담실은 오는 18일 복지관 은빛사랑방에서 ‘QPR 교육(자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복지관 생명사랑 교육단 동년배 상담원, 신규참여자, 교육 미이수자, 내담자 등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살 게이트키퍼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킨다.

교육은 QPR의 정의와 개입과정,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살경고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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