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17일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독거 및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의 겨울맞이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밑반찬 지원 마중물 봉사단과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코리아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18~21일 독거 및 저소득 시각장애인 130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김장나눔은 100가정에 전달된 바 있다.

김병환 충남시각장복 관장은 “사랑의 김장나눔이 충남 도내 시각장애인들의 동절기 준비와 더불어 각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