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와 치료’를 주제로 ‘2014 한·중·일 국제 장애학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임민철 씨가 ‘저신장장애인의 수술경험을 통해 본 치료와 장애정체성’을, 안효숙 씨는 ‘난치병과 장애의 공존’ 등을 각각 한국과 일본의 메인주제로 발표한다.

또 일본 측의 자유주제 2편과 포스트세션 17편, 중국 측의 ‘중국의 장애인운동사’를 중심으로 4인의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와 치료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다면적 접근을 시도해 장애인정책 및 운동의 이론적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럼은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단 동시통역 수신기 발급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며, 현장접수 참가자는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