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전문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돼 ‘실버키퍼(Siver Keeper)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실버키퍼 봉사단은 전문노인자원봉사단으로서 지역사회 내 노인의 우울 및 자살예방 활동을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상담의 과정 및 기법’과 실제 활용 방법, 자살예방 등의 전문상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교육과정 이수 후 실질적인 상담서비스 제공 및 노인문제 인식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관은 10월 30일 산머루농원 및 임진각에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가을나들이 ‘2014 우리 모두 다함께’를 실시했다.

이들은 산머루 농원에서 머루 초콜릿, 비누, 잼 만들기 및 와인터널 관람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고, 임진각에서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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