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병헌, 정세균 의원과 함께 12월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소아당뇨병 가족들을 위한 ‘제4회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1부 기념식에는 피아니스트 배우리와 가수 정정아의 축하공연, 일본 IDDM 네트워크 업무협약식, 소아당뇨공로상 시상식 및 소아당뇨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2부 학술제는 안철우 연세의대 교수의 ‘당뇨병의 신기술’, 김하경 한림의대 교수의 ‘소아청소년시기의 우울증 극복법’, 김민선 전북의대 교수의 ‘최적의 인슐린 치료법’ 등 3가지 세션으로 마련됐다.

3부 후원의 밤에는 소아당뇨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강연자 등이 저녁식사와 경품 추천 등을 실시한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에는 ▲나상희 서울시 양천구 의원 ▲장선이 SBS 기자 ▲엄지민 前 외교부 아나운서 ▲배두성 시민패널리스트 ▲이예선 의무기록사 등이 선정됐다.

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에는 ▲김혜진 건국대 영화전공 학생 ▲정영욱 서울대 지리교육과 학생 ▲장한아 교통대 컴퓨터정보공학과 학생 등이 수상한다.

이대열 학술제 위원장(전북대 어린이병원장)은 “1년을 마감하는 연말 학술제에 소아당뇨 가족들과 함께하는 학술제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소아당뇨 가족들이 희망을 얻고 내년에도 또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02-572-0366)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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