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 복지관 내 정보화교실에서 ‘제1회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정보화제전’을 실시했다.

정보화제전은 문성작성 및 정보검색 분야, 타자검정 등 두 분야에 성인 및 학생부 등 총 43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었다.

그 결과 수상자는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분야의 ▲학생부 최우수상 정하나(곤양고), 우수상 김창준(자영고), 장려상 김진호(자영고) ▲성인부에는 최우수상 조재윤, 우수상 서성복, 장려상 석민 등 6명이 수상했다.

타자검정 분야의 ▲학생부 최우수상 홍진철(자영고), 우수상 이진우(제일중), 장려상 윤주완(자영고) ▲성인부에는 최우수상 최영주, 우수상 신동은, 장려상 박보현 등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을 선정해 총 12명에게 상장 및 상품을 수여했다. 수여된 상품 중 일부는 오피스디포 사천점에서 후원했다.

윤길한 오피스디포 사천점 대표는 “장애인 인재들을 육성 발굴해 회사에 채용하고 싶다. 다수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정대기 사천시장복 관장은 “2회 정보화제전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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