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는 21일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산재근로자의 원활한 직업 복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근로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요양치료를 마친 산재근로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등록장애인을 발굴해 공단 서울지사로 서비스를 의뢰하면, 공단 서울지사는 산재근로자에게 맞춤형 직업상담, 구인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을 제공한다.

또 두 기관은 산재근로자가 최근 서울 중구 충무로에 개소한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실시하는 기업연계형 맞춤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장춘식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장은 “정부3.0의 취지에 맞게 산재 근로자가 재활과정을 이겨내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서울지사 취업지원부(02-6320-70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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