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청춘의 기록'展 유종문 씨의 작품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천시 일원에서 이팔청춘사진반원들의 ‘이팔청춘의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팔청춘 사진반은 지난 3월부터 2014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사진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진전에는 부천의 명소, 인물, 풍경사진 등 총 36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전은 오정구청 갤러리에서 오는 24~28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12월 4~12일 진행된다.

이팔청춘 사진반원들은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우리들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마음껏 내보일 것이니 많이 보러 오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개관 20주년 화보집 ‘20년 이야기 노년의 삶, 세상과 춤추다’를 출간했다.

화보집은 총 134쪽으로 구성됐으며, 1994년 3월 개관한 이래 복지관의 노인활동, 지역사회활동, 직원활동 등 3개의 챕터로 나뉘어졌다.

챕터 중 ‘노인활동’에는 평생교육에서 재가복지를 중심으로 한 노년의 새로운 도전 스토리, ‘지역사회활동’에는 가족기능지원에서 기획행사까지 성장하는 노년의 스토리, ‘직원활동’에는 기관의 역사에서 최우수기관 선정까지의 현황과 복지관 직원들의 스토리 등이 담겨졌다.

박노숙 복지관장은 “노년의 삶, 세상과 춤추다를 주제로 화보집을 펴내 감개무량하다. 지난 20년을 걸어왔고 앞으로의 20년을 내다보며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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