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은 봉화군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진료는 건강검진과 내과진료 등으로 구성돼 총 321명을 진료했다. 건강검진과 통증클리닉은 10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로 진행했고, 내과진료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했다.

한편 이랜드클리닉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40여명의 전문 의료팀으로 매년 국내외 의료소외지역에 찾아가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적 접근이 어려운 진도, 전주, 목포, 춘천 등을 방문하고 있다.

신세환 복지관 관장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봉화 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서비스를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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