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국회 성평등정책연구포럼은 12월 9일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스토킹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원민경 법무법인 (유)원 변호사가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의 제정방향’을 발제하고,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인권안전정책센터 센터장, 백미순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손재영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홍종희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과장 등이 참석해 토론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의전화(02-3156-54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의전화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일간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동안 ‘나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여성폭력반대 캠페인을 펼친다.

이에 지난 24일 ‘대학 내 성폭��의 근절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집담회’, 12월 9일 ‘가정폭력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마을 in 은평 ver3 발표회’, ‘스토킹범죄 처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 프로필을 ‘나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합니다’ 로 변경하는 내용의 참여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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