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 남산 스퀘어 소재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8주 과정으로 짜인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지식 전달, 실습, 평가로 이어지는 교육을 한다.

커리큘럼은 바리스타 업무 이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윤리경영, 위생·안전관리 등이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하는 음료 제조, 서비스, 매장 체험 등도 포함됐다.

8주 교육을 받은 장애인들에게는 평가를 거쳐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이후에도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기준 스타벅스에는 중증 장애인 78명, 경증 장애인 24명 등 장애인 102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홍식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인사총무팀 수석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해 채용으로 이어지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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