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산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는 25일 연제구청에서 ‘부산지역 장애통합 우수사례 및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 - 자연스러움 속에서 싹튼 우정’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좋은데이-어린이집 부문’과 ‘부산은행-학부모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접수된 사례는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 7인이 심사했다.

어린이집 부문 당선작으로는 월드비전어린이집의 ‘부모와 함께 준비한 초등전이’(부산광역시장상)가 대상을, 예원어린이집의 ‘우리는 친구예요’(부산시의회의장상)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부모 부문에는 양덕어린이집의 권지혜 씨 ‘자연스럼움속에서 싹튼 우정’(부산광역시장상)이 대상을, 월드비전어린이집의 장진선 씨 ‘새로운 소망 주셔서 감사해요’(부산시의회의장상)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 외에도 백운찬 전국장애아보육시설협의회 회장은 ‘장애아동복지 및 교육·보육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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