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유심복지재단 아모르뜰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사회적 약자(아동·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호신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적·자폐성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각색한 상확극과 인형극을 전문 연극배우와 호신술 강사를 통해 주변인 도움구하기, 거리유지하기, 소리지르기 등의 대응법을 지원했다.

음악호신술 프로그램은 2014년 1년간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장애인시설에 월 1회씩 직접 방문해 친숙한 매개체인 음악을 통해 맞춤형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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