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응원단장 연합회가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됐다.

연합회는 어린이재단의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하며 재단의 전국 사업기관과 함께 나눔콘서트, 나눔강연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기아타이거즈 김주일, 넥센히어로즈 김정석, SK와이번즈 정영석, 삼성라이온즈 김상헌, 한화이글스 홍창화, NC다이노스 임태현 등 프로야구 응원단장들이 참석했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10번 타자로 불릴 만큼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응원단장들의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차별과 소외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전해져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펼쳐질 홍보사절단의 나눔 활동에 600만 야구팬들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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