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27일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행복나눔 시리즈 3탄 찜질기 나눔사업 '행복찜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이불나눔사업 '행복덮음', 2013년 전기장판 나눔사업 '행복데움'에 이은 3번째다.

찜질기는 지난 10월 '겨울나기 사랑나눔바자회'와 '아름다운 하루'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과 수지수정로타리클럽의 후원금으로 700만원 상당 찜질기를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 200가정에 지원했다.

김현숙 복지관 관장은 “후원단체와 복지관, 그리고 수지구청까지 협력해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무척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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