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는 28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시가 약 3억원 상당의 벽지를 기부했다.

기부된 벽지는 서울광역자활센터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의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믿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돌려주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서울시내 구석구석 사랑의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벽지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벽지는 1996년 설립된 벽지 전문업체로, 시장점유율 1위를 시작으로 10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왔다. 2013년에는 ‘고객행복경영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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