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노인복지센터는 한국연예인 예술인협회 속초지회, 지역사회봉사단체 늘품회와 함께 11월 29일 지역 내 지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신을 맞이한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어르신 생신잔치는 늘품회와 속초노인복지센터가 함께 1996년부터 올해까지 18년에 걸쳐 매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정기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늘품회 자원봉사자들은 잔치음식을 직접 조리해 식사로 제공했으며, 연예인 예술인협회 속초지회는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을 제공했다.

한지혜 예술인협회 속초지회장은 “우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잔치에 함께하는 것 만으로도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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