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방송사 'QBS'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희망2015 나눔캠페인’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QBS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프로그램 방영 시, 기부 참여가 가능한 서울 공동모금회 ARS(060-700-1113) 번호를 노출한다. 1통화당 2000원씩 기부되며, 성듬은 서울시내 저소득 개인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돕는데 사용된다.

QBS는 한국 DMB㈜의 종합편성 채널로 2005년 개국 이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내 DMB를 송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QBS의 개국일인 1일에 맞춰 이루어져 의미가 있다.

QBS 관계자는 “사랑의열매의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현경 서울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협약은 QBS의 지속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 QBS의 많은 시청자들이 연말 나눔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15 나눔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73일동안 진행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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