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영상 ‘초록우산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홍보영상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초롯우산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영상으로, 공익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상은 나눔의 상징인 초록우산을 주제로 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재단의 비전, 역할, 역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영화배우 김성균, 월드스타 김윤진이 각각 국문, 영문 홍보영상의 내레이션을 기부했고, 최불암 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비롯한 이홍렬, 김경란, 염정아, 전광렬, 케이걸스 등 홍보대사 및 홍보사절단으로 활동 중인 스타들도 대거 출연했다.

배경음악에는 작곡가 김형석 씨가 참여했다.

이제훈 재단 회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재단의 후원자 및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영상”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나가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발행하는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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