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3일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코리아’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후원물품은 써모스코리아의 보온병 400개, 보온도시락 102개 등이며, 이 보온용품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기관을 통해 어린이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써모스코리아 야마구치 히토시 대표와 전속모델 박형식이 참석했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누구보다 추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야마구치 히토시 써모스코리아 대표는 “써모스코리아가 처음 한국에 진출한 이래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한 만큼 올해는 후원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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