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들에게 직접 u-안심폰 등록접수를 해주고 있는 종로소방서 구급대원들 <사진/서울노인복지센터>

 
8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U-안심폰 시스템'의 홍보와 등록신청을 위해 소방서가 직접 노인들을 찾아 나섰다.

종로소방서는 8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노인들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위해 새로 도입된 'U-안심폰 시스템' 등록신청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U-안심폰 시스템이란 휴대전화·유선전화의 고유성을 이용해 질병 등 개인 신상정보를 사전 등록함으로써 응급상황시 등록된 노인 정보가 전송돼 좀더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주황색 구급대원복을 입고 구급대원이 등록접수를 받는 동안 센터내는 신청을 하기위한 노인들로 한동안 붐볐으며 이들만에 8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등록은 고령노인의 출입이 많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센터측은 "U-안심폰 등록신청 만으로도 노인들의 응급대처에 대한 1차적 방편이 마련된 것과 같다"며 "구급대원들이 직접 등록접수를 받아 노인들의 관심은 물론 긍정적 반응까지 이뤄졌다"고 전했다.

주황색 구급대원복을 입고 구급대원이 등록접수를 받는 동안 센터내는 신청을 하기위한 노인들로 한동안 붐볐으며 이들만에 8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