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용인쿰합창단.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3일 전라북도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14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용인쿰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예선을 거친 전국 11지역, 16개팀이 참가해 지정곡, 자유곡 각 1곡으로 경연이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용인쿰합창단은 ‘오빠생각’ ‘무궁화’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제주띠앗합창단, 은상은 전라북도여성합창단, 동상은 대구선명합창단, 대구새콤달콤합창단, 서울푸르나메합창단이 수상했다.

영월동강합창단과 광주하이합창단은 비전상을, 정읍시장애인합창단과 인천사나래합창단은 나눔상을 받았다.

인기상은 울산소리샘합창단과 충남가온누리합창단이 수상했고 동상을 받은 대구선명합창단은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하모니상은 광주한울림합창단과 경기도다소니합창단이, 화합상은 하남시장애인합창단과 대전향나들합창단이 수상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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