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활동보조인서비스 관련 지원 예산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직접 지역자원을 발굴해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활동보조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서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주)코스트코코리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 16,899,500원으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활동보조인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던 활동보조인 파견사업이 올해들어 파견시간을 늘어났지만 보조시간은 줄어듦에 따라 어려움을 겪게 될 중증장애인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것.

특히 이번 사업을 지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담당자는 "그동안 서초센터가 활동보조인 파견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사업제안 내용을 검토한 결과 가장 적합한 센터로 선정됐다"며 지원배경을 밝혔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으로 활동하고 싶거나 활동보조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은 서초장애인생활센터 www.sccil.or.kr 또는 02-575-7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