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노동상담센터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제7차 장애인근로자권리찾기 노동법률순회교육'을 강원도 원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부산, 창원 및 청주지역에 이어 원주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의 강의는 제1교시 근로기준법, 제2교시는 구제절차방법, 제3교시 민사절차 및 법률구조로 진행되며 노동관련법률에 대한 강사들의 알기 쉽고 열띤 강의를 경험할 수 있다.

장애인노동상담센터는 노동부 민간경상보조사업으로 지난해 4월 1일 개소해 그동안 무료서비스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직접방문상담 등을 통해 노무사 및 변호사 관련 전문가들의 협조로 장애인근로자들이 장애라는 이유로 노동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부당한 대유 및 고용차별, 임금체불 등의 노동문제에 관련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 대한 교육참가접수는 2006년 8월 29일까지 협회 강원지부(033-262-1211) 및 장애인노동상담센터(02-754-3871) 또는 홈페이지 www.kesad.or.kr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일정 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순회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장애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자립생활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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