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5일 교육감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연배 회장에게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활동인 ‘희망2015 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전달식은 2014년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실시되는 ‘희망2015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서울시 교육감에 사랑의열매 뱃지를 전달함으로써 서울시민들의 나눔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홍보대사 아름회의 이화선 씨가 조희연 교육감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배 서울 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서울시 교육청이 앞장 서 참여해 감사하다”며 “희망2015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15 나눔캠페인의 성금은 서울시내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 공동모금회는 2003년부터 ‘희귀난치질환 학생 돕기 학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와 학생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성금은 희귀난치질환 학생들의 의료비,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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