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는 수원여자대학교 이진숙 교수가 ‘노원지역 청소년 안전성의 위험’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토론에는 교육부 화해분쟁조정센터 김승혜 부장, 노원구의회 봉양순 보건복지위원장, 상계중학교 나성준 생활지도부장, 노원학부모 김현숙 대표, 서울시 호루라기센터 마세근 박사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원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지역내 청소년기관들이 상시 네트워크를 통해 각 기관별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을 활성화해 안전 감시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안됐다. 

노원구청과 서울노원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토론회의 결과를 토대로 북부교육청과 노원경찰서 등 지역기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의를 계속하고 2015년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노원구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노원구청과 노원청소년수련관은 2015년에는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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