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2~10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나눔봉사단은 용산구, 동작구, 구로구 등 총 3곳으로, 봉사단이 산타 복장을 하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참치캔을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한다. 캄치캔은 동원F&B이 기부했다.

지원 대상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대량 배식을 진행하고, 자활 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들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시도지회에 조직돼있으며, 서울시의 경우 각 구 주민들로 조직된 20개 봉사단이 지역사회 풀뿌리 모금과 나눔문화 전파를 위해 활동 중이다.

문혜원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