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2일 문화소외계층 참여자 및 그 가족 36명을 초청해 뮤지컬 ‘비밥’을 관람했다.

뮤지컬 관람은 부천희망재단의 공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뮤지컬 ‘비밥’은 음식을 만드는 소리를 비트박스 형식으로 재연했다.

공연을 관람한 A 씨는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부천희망재단 공연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 및 복지서비스를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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