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부터 227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혜화전시관에서는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제14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글.그림잔치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혜화역 내부에 있는 서울 메트로 미술관 혜화전시관에서는 (사)부스러기 사랑나눔회의 제14회 글잔치 그림잔치 전시회가 있었다.

그림부문에는 62명의 미취학부 아동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생각과 세상을 향한 바램과 각오등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글 부문에는 47명의 아동들이 문학의 꿈을 펼쳤다. 특히 글 부문에서는 한 부모가정에서 자라거나 부모가 없는 빈곤아동들이 세상을 향해 느끼는 바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내안의 빛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해 보는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단체부문에서 으뜸상을탄 '꿈은 이뤄진다' 작품

(사)부스러기 사랑나눔회의 강명순 대표는 "아동들의 작품을 보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감동적이라 작품하나하나 주의깊게 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런 아이들 옆에서 또 하나의 빛으로 함께 해야겠다"소감을 전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단체로 빈곤아동을 위한 186개의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과 물품민 문화를 지원하고 전국의 빈곤 및 한부모가정 아동 404명과 결연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행사는 우림건설과 클라란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후원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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