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하 활동가는 지난 4월 故송국현 씨가 장애등급 3급이라는 이유로 활동보조 없는 시간을 보내다 화마에 휩쓸렸을 때 그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집회에 참여해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지난 2일 자정에 구속됐다.

박.석.모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못 한 국가. 그 책임을 방기한 채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집회 시위의 자유를 억압하고 구속으로 응답하는 국가에게 진짜 구속돼야 할 사람은 누구인지 물으러 가겠다"고 밝혔다.(02-739-1420)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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