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철 ㈜예다지 대표가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인천 5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옥철 대표는 1982년 인천 남동구에 금강포리톤을 설립하고, 2011년 회사명을 ㈜예다지로 바꿨으며, 가톨릭대학교 발전위원회 부회장,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 부회장, 중소기업 진흥공단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수녀원 및 가톨릭대학교 후원, 고등학생 장학금, 어린이 및 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도움에 손길을 보냈다.

최옥철 대표는 “감사한 자리에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고, 나눔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최옥철 대표님은 오래전부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시며 인천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분인데,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함께 동참해 주시니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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