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평가회를 끝으로 ‘2014년 행복파트너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Fun&Fun Family’ 사업을 성료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Fun&Fun Family’ 사업은 위기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서비스와 비장애인들과의 만남을 진행해 가족기능 역량강화와 통합사회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사업은 오리엔테이션, MBTI성격 및 심리검사, 부모·자녀상담, 캠핑, 문화체험, 추석선물 및 가족포토달력 나눔, 평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수 전주장복 관장은 “앞으로 장애 가족과 비장애 가족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장복은 12일 오펠리스 웨딩홀 컨벤션홀에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송년후원 감사의 밤’을 실시했다.

행사는 우수자원봉사, 우수후원자, 우수이용자, 우수지역업체 표창 및 전주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감사패 전달과 이용장애인, 자원봉사자, 활동보조인 등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수 전주장복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상 이용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용인을 위해 개선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봉사자가 돼 감동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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