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좋은 병원, 앞선 병원, 새로운 병원’을 선포하는 가천대 길병원 제2개원식을 기념해 기증받은 쌀로 조성됐으며,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수와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근 길병원 병원장은 “병원의 개원식을 기념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됐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값지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훈훈한 정을 나눠준 가천대 길병원에 감사드리고, 인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