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와 네이버는 15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온라인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및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국가대표 초상권과 명칭사용권 등 장애인체육에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동·하계장애인올림픽, 전국장애인동·하계체육대회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김성일 장애인체육회장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장애인체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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