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희망201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공동모금회는 7.5톤의 LED윙바디가 탑재된 나눔카를 이용해 나눔캠페인 소개, 여행스케치 및 마술 공연, 관람객 초청 레크리에이션, 비보이 공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는 중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10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나눔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

김정순 중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부참여의 장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내준 나눔이 십시일반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쉽고 재밌는 나눔참여방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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