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지원 대상자는 30개의 장애인복지관과 14개의 재가 노인지원센터가 각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세탁 지원은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세탁 후 각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지원이 이뤄졌다.

서울시 복지부 관계자는 “이동식 세탁차량 특성상 동파우려가 있는 이달부터 오는 2월까지 사업을 잠시 중단한다”며 “내년 3월부터는 이동식세탁차량을 1대를 추가로 구매해 이동식 이불빨래방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후원 사업을 통해 낡은 이불을 교체할 새 이불 지원사업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등의 가족은 인근 장애인복지관이나 재가노인지원센터로 신청을 하면 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 라며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하게 챙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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